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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함정이 아닙니다 — 돈이 새는 곳은 사용기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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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 사용처, 검색해 보면 대부분 ‘여기도 되고 저기도 된다’로 끝나 버립니다. 맞습니다 — 이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가 되는 곳이면 거의 다 쓰이니, 어디서 쓰느냐는 사실 큰 고민거리가 아닙니다. 정작 돈이 새는 지점은 사용처가 아니라 사용기한 입니다. 그 사용기한이 출생일로부터 2년 이라는 것은 알아도, 소멸 시계가 지급일이 아니라 출생일부터 돈다는 점은 놓치기 쉽습니다. 출생신고와 신청·카드 적립에 며칠이 걸려도 남은 기간은 그만큼 줄어들고, 못 쓴 잔액은 기한이 지나면 소멸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쓰나’보다 ‘언제까지, 얼마나 남았나’ 가 실수하기 쉬운 자리입니다. 아래에서 금액과 소멸일 계산부터 잡고, 그다음에 막히는 업종을 봅니다. 정확한 소멸 예정일은 마지막에 안내하는 곳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얼마를, 언제까지 — 출생 순위와 2년 기한 지원 금액은 출생 순위에 따라 갈립니다(정확한 금액·기한은 복지로·정부24의 공식 안내가 기준입니다). 2024년 이후 첫째와 둘째 이상을 다르게 주는 차등 지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쌍둥이: 각 출생 순위로 계산해 합산 지급(예: 첫 출산이 쌍둥이면 200만 + 300만 = 500만 원)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2년 입니다. 지급일이 아니라 출생일 이 기준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출생신고와 신청·카드 적립까지 며칠이 걸려도, 소멸 시계는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돌아갑니다. 소멸일은 이렇게 셉니다. 아이 출생일(예) 사용 가능 마지막 날(출생일 + 2년) 2026년 3월 10일 2028년 3월 9일경 2026년 9월 21일 2028년 9월 20일경 표에 ‘경’을 붙인 건, 소멸 처리 기준일이 카드사·제도 운영에 따라 하루 이틀 차이가 날 수 있어서입니다. 그러니 마지막 달에 몰아 쓸 생각 말고, 남은 잔액은 미리 확인해 앞...

종부세 합산배제 신청,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 올해는 추석에도 기한이 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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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적으면, 올해 합산배제 신고 기한은 9월 30일 그대로입니다. 2026년 9월 30일은 수요일이고,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추석은 “추석(음 8월 15일)은 9월 25일(금)”이며 연휴는 “9월 24~27일(추석연휴 및 일요일, 4일)”로 끝납니다. 기한 만료일이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 걸리지 않으므로, 과거처럼 연휴 때문에 날짜가 뒤로 밀리는 상황이 올해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신고할 곳은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이고, 전자신고는 홈택스로 합니다. 아래에서는 이 기간이 어느 조문에서 나오는지, 기한이 밀리는 해와 밀리지 않는 해가 무엇 때문에 갈리는지, 그리고 작년에 이미 신고했다면 올해 다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가 언제인지를 조문과 국세청 안내 문장으로 갈라 정리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과세특례 신청’은 합산배제와 다른 칸이라 따로 떼어 두었습니다. 기간은 조문에 박혀 있습니다 — 그리고 밀리는 해가 따로 있습니다 합산배제 신고와 과세특례 신청은 같은 기간, 다른 칸 작년에 신고했는데 올해도 해야 하나 내 주택이 어느 호에 걸리는지 좁히는 순서 9월 30일까지 남은 날로 할 일 기간은 조문에 박혀 있습니다 — 그리고 밀리는 해가 따로 있습니다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라는 기간은 국세청이 해마다 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에 적혀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법 제8조 제3항은 이렇게 씁니다. “제2항의 규정에 따른 주택을 보유한 납세의무자는 해당 연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에게 해당 주택의 보유현황을 신고하여야 한다.” 지금 시행 중인 판본은 2025년 12월 23일 공포, 2026년 1월 1일 시행본입니다. 조문에 ‘해당 연도’라고 적혀 있으니 매년 같은 날짜가 돌아옵니다. 그런데 어떤 해에는 실제 기한이 10월로 넘어...

RISE ESG 사회책임투자 ETF, 상위 10종목을 더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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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ESG와 사회책임이 붙어 있으면 담는 종목도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위 두 종목은 코스피200 상품과 같습니다. 순서만 바뀌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10종목 비중을 더하면 이 상품이 코스피200 상품보다 더 집중돼 있습니다. 반면 총보수는 17배 넘게 비쌉니다. 운용사 공식 상품 페이지의 같은 날 숫자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무엇을 따라가는 상품인가 같은 날, 두 상품을 나란히 놓으면 집중도를 더해 보면 순서가 뒤집힌다 보수 0.283%포인트가 1년에 얼마인가 무엇을 따라가는 상품인가 정식 명칭은 KB RISE ESG 사회책임투자 증권 상장지수 투자신탁(주식) 이고 종목코드는 290130 , 상장일은 2018년 2월 27일 입니다. 기초지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 이며, 운용사 설명은 ESG 평가항목 중 사회책임(S) 분야 상위기업으로 최소 130종목으로 구성되며, 유동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단어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하나는 ‘사회책임(S) 분야 상위기업’ 이라는 선별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유동시가총액가중방식’ 이라는 담는 방식입니다. 앞은 ‘누구를 넣을지’를 정하고, 뒤는 ‘얼마나 넣을지’를 정합니다. 시가총액으로 비중을 주면, 아무리 후보를 골라도 큰 회사가 큰 비중을 가져갑니다. 아래 표가 그 결과입니다. 같은 날, 두 상품을 나란히 놓으면 비교 대상은 같은 운용사의 코스피200 상품인 KB RISE 200 증권 상장지수 투자신탁(주식) (종목코드 148020, 상장일 2011년 10월 20일, 기초지수 KOSPI200)입니다. 운용사가 같으면 표기 기준이 같아 비교가 깨끗합니다. 두 상품 상세 페이지의 2026년 9월 3일 기준 값입니다. 항목 RISE ESG사회책임투자 RISE 200 총보수(연) 0.3% (지정참가 0.01 · 집합투자 0.25 ...

해외직구 계산기가 갈리는 이유, 150달러가 두 조문에 각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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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세금이 헷갈리는 진짜 이유는 서로 다른 두 규정이 같은 ‘150달러’를 쓰기 때문 입니다. 하나는 수입신고를 생략해 주는 기준 이고, 다른 하나는 관세를 면제해 주는 기준 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오는 물건의 200달러 예외는 그중 한쪽 조문에만 적혀 있습니다. 계산기마다 전제가 갈리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아래에서 두 조문을 나란히 놓고, 어느 구간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합니다. 금액 구간이 셋으로 갈린다 같은 150달러, 다른 조문 물품가격과 과세가격은 다른 값이다 실제로 계산해 보면 주문 버튼을 누르기 전 순서 금액 구간이 셋으로 갈린다 특송업체(이른바 특송·쿠리어)로 받는 경우의 절차는 관세청 고시가 구간으로 나눠 놓았습니다. 「특송물품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제9조제1항입니다. 물품가격 조문이 정한 절차 미화 150달러 이하 (한미 FTA 특례 해당 물품은 200달러 이하) 목록통관특송물품 — 통관목록 제출로 수입신고를 생략할 수 있다 150달러(미국 200달러) 초과 ~ 2,000달러 이하 간이신고특송물품 — 간이한 방법으로 수입신고 할 수 있다 2,000달러 초과 일반수입신고특송물품 — 관세법 제241조제1항에 따른 수입신고를 하여야 한다 같은 조 제2항에는 예외가 붙습니다. “별표 1의 목록통관배제대상물품과 별표 2의 간이신고배제대상물품에 대해서는 … 목록통관 또는 간이신고를 배제하고 법 제241조제1항에 따른 수입신고를 하여야 한다” . 금액이 낮아도 품목에 따라 위 구간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의약품류처럼 목록에 오른 품목이 여기에 걸립니다. 같은 150달러, 다른 조문 위 표는 절차 에 관한 것입니다. 관세 면제 는 다른 조문이 정합니다. 관세법 시행규칙 제45조제2항제1호는 이렇게 적습니다. “물품가격 … 이 미화 150달러 이하의 물품으...

종부세 계산기 결과가 갈리는 자리는 세율이 아니라 공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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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계산기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대개 세율이 아니라 공제를 어디까지 반영하느냐 입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의 공제금액은 12억원 이고, 여기에 연령별 공제와 보유기간별 공제가 합계 80%까지 중복 됩니다. 같은 집, 같은 공시가격이라도 이 두 공제를 켜고 끄면 세액이 몇 배로 달라집니다. 계산기를 돌리기 전에 손에 쥐고 있어야 할 값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합니다. 계산기에 넣을 값 네 개 과세표준까지 가는 두 번의 축소 공제를 켜고 끄면 얼마가 되나 계산기가 잘 빠뜨리는 두 항목 고지서 전에 할 일 계산기에 넣을 값 네 개 어떤 계산기를 쓰든 결과를 좌우하는 입력은 넷입니다. 공시가격 합계 , 1세대 1주택자 해당 여부 , 과세기준일 현재 만 나이 , 과세기준일 현재 보유기간 입니다. 뒤의 두 개를 묻지 않는 계산기는 공제를 반영하지 않는 계산기이고, 그런 계산기의 결과는 상한값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1세대 1주택자’는 상식이 아니라 법이 정한 범위입니다. 종합부동산세법 제8조제4항은 다음 경우도 1세대 1주택자로 본다고 적습니다. “1주택(주택의 부속토지만을 소유한 경우는 제외한다)과 다른 주택의 부속토지를 함께 소유하고 있는 경우” , 일시적 2주택, “1주택과 상속받은 주택” , “1주택과 … 지방 저가주택” 입니다. 다만 같은 조 제5항은 이 중 2~4호를 적용받으려면 “해당 연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할세무서장에게 신청하라고 정합니다. 신청 기간이 붙어 있는 항목이라는 점이 계산기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과세표준까지 가는 두 번의 축소 종합부동산세법 제8조제1항은 과세표준을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한 금액에서 다음 각 호의 금액을 공제한 금액에 …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금액” 으로 정합니다. 공제금액은 ...

오늘 엔화 환율, 화면마다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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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엔화 환율’은 하나의 숫자가 아닙니다. 공식 기준이 되는 값은 하루에 한 번 정해지고, 은행 창구에서 실제로 내는 값은 그것과 다르며, 뉴스에서 말하는 엔화 흐름은 또 다른 값입니다. 그래서 화면마다 숫자가 다른 것이 오류가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환전 인지 기준값 인지 흐름 인지부터 정하면, 어느 화면을 봐야 하는지가 바로 정해집니다. 공식 값이 정해지는 시점은 규정에 적혀 있다 엔은 왜 다른 표에 들어 있나 지금 보는 숫자의 신분증 세 줄 환전 우대율이 실제로 깎는 것 5분 안에 끝내는 확인 순서 공식 값이 정해지는 시점은 규정에 적혀 있다 서울외국환중개는 자사의 「환율산출 근거」 페이지에 근거 조문을 그대로 걸어 둡니다. 외국환거래업무 취급세칙 제4-3조(매매기준율 등 산출)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환율고시업무 인가를 받은 외국환중개회사의 장은 「규정」 제1-2조제7호에서 규정된 매매기준율과 재정된 매매기준율을 산출하고 매일 영업개시 30분전까지 기획재정부장관, 한국은행총재 및 각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여기서 읽어야 할 단어는 ‘매일 영업개시 30분전까지’ 입니다. 기준이 되는 값은 장이 열리는 동안 계속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그날 아침에 한 번 산출돼 통보됩니다. 반면 국제 외환시장의 호가는 거래 시간 내내 움직입니다. 하루 한 번 정해지는 값 과 계속 움직이는 값 이 같은 화면에 ‘엔화 환율’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뜨는 것, 이것이 숫자가 갈리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엔은 왜 다른 표에 들어 있나 서울외국환중개의 오늘의 환율 화면을 열면 표가 나뉘어 있습니다. 하나는 “매매기준율표(통화명/환율(원)/전일대비)” 이고, 그 아래에 “재정된 매매기준율” 이 따로 있습니다. 위안화(CNH)도 별도 구역으로 빠져 있습니다. 엔을 찾으려면 두...